•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청년특구 활성화 추진위원회 출범

대현지하상가 빈 점포 청년 창업공간 활용

  • 웹출고시간2021.12.05 15:52:49
  • 최종수정2021.12.05 15:52:49

지난 4일 청주 대현지하상가에서 허창원 충북도의원과 안성현 청주시의원, 박용범 청주시 청년정책위원장 등 지방의원과 청년 1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특구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청년들이 구도심 활성화와 청년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4일 청주 대현지하상가에서 허창원 충북도의원과 안성현 청주시의원, 박용범 청주시 청년정책위원장 등 지방의원과 청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특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대현지하상가 빈 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청년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지하상가 점포 124개 가운데 90여 개 점포가 공실로 남아있다.

청주 원도심인 성안동과 중앙동 일대 상권이 오랜 기간 침체되면서 그나마 남아 있는 나머지 점포 대부분도 내년 7월 계약이 만료되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오는 2028년 6월까지 지하상가 운영을 맡은 민간업체는 적자 규모가 커지자 올해 말 운영권을 청주시로 넘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위원회는 지하상가 빈 점포를 청년들에게 제공해 청년들의 창업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운영계획 마련 △청주시 주무부서와의 본격적인 논의 △청주시의회와 협력체계 구축 △청주시장과 대화 등을 추진한다.

박용범 청주시 청년정책위원장은 "청주 구도심인 성안길, 지하상가, 소나무길을 청년 지원과 연계해 활성화하고자 위원회를 꾸리게 됐다"며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