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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대한민국 바꾸는데 앞장서자"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대회서 정치세력 교체 촉구
초대 도당위원장에 최윤철 법무법인 주성 대표변호사 선출

  • 웹출고시간2021.12.05 14:23:56
  • 최종수정2021.12.05 14:23:56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4일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 충북도당을 창당하며 "우리 자신과 우리 후손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새로운 물결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 대회가 열린 지난 4일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내일(5일) 경기도당 창당을 마치면 전국 정당 창당요건을 마치게 된다"며 "다음 주 중앙당 창당을 마치면 거대 양당에 선전포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제 분권형 전환, 책임 총리·장관제 실시,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3선 제한, 정당 보조금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한 김 전 총리는 "우리는 정책과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만의 전략과 정치 문법으로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거대 양당이 제시한 비전과 국정운영의 내용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절대 운영할 수 없다"며 "기득권 공화국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통해서 우리 주위에 있는 시민들의 힘에 의해서 이 판을 바꾸는 길을 가겠다"며 "충북의 새로운 물결이 파도와 폭포와 해일이 돼서 지금 정치판을 확 쓸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판을 바꾸고 정치 세력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태풍의 핵이 되기 위해서 강한 지지력, 응집력, 실천력, 행동이 필요하다"며 "충북도당에서 시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총리는 "한 줌도 안 되는 정치지도자와 정치세력 바꾸자"며 "왜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겨야 하나. 왜 그 사람에게 피 같은 혈세를 보내고 선거철 외에 그 사람들이 군림하는 모습을 봐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국민을 받들고 위하고 국민의 마음을 읽고 직업이 아니라 봉사로 하는 정치여야 한다"며 "이 전쟁은 앞으로 3개월만 해서 끝나는 전쟁이 아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전쟁을 장기전이 되더라도 승리로 이끌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충북도당 창당대회는 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인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경과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충북도당 위원장은 창당 준비에 힘써온 법무법인 주성의 최윤철 대표변호사가 선출됐다.

최윤철 변호사는 "김동연 후보의 대선 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에서 우리 당에 공감하고 정치 활동을 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당의 목표 달성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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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