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변재일 의원 "충북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사업비 확보"

오창테크노폴리스 폐수연계처리시설도 증액

  • 웹출고시간2021.12.05 12:55:35
  • 최종수정2021.12.05 12:55:3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와 관련해 정부안 대비 56억6천200만 원을 추가로 반영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충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비 48억 원을 신규로 반영했고,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비도 8억6천200만 원 증액시켰다.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이미 운영 중인 만큼 정부는 더 이상 늘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변 의원이 지역콘텐츠산업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북에도 꼭 필요하다고 정부를 설득해 성과를 이뤄냈다.

충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 내에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기업들의 입주공간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 뒤, 향후 4년 간 총 80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오창테크노폴리스 폐수연계처리시설은 내년에 공사하는 용수관로와 함께 추진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7억 원에서 8억6천200만 원을 더해 모두 15억6천200만 원이 반영됐다.

변 의원은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발전해가는 청주가 가진 문화도시로서의 강점도 잘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산업 컨트롤타워를 조성하고, 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환경 인프라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 발전을 위한 현안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