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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앞장서 대선 승리 깃발 쟁취"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결의대회
'적폐청산'·'촛불 정신' 지지층 결집 천명

  • 웹출고시간2021.12.02 18:19:55
  • 최종수정2021.12.02 18:19:55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2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충북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2일 "국민과 함께 대선 승리의 길로 달려가기 위해 선출직 공직자부터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40여 명은 이날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 "위기를 돌파하고 민생을 해결해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충북이 앞장서 승리의 깃발을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믿음직한 집권 여당의 모습으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이 촛불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바람과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나 아직 수행해야 할 임무가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세력의 적폐를 청산하고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중단 없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문재인 정부에 이은 제4기 민주정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고 천명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어두운 과거로 돌아가느냐, 밝은 미래로 도약해 나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국민이 민주당에 준 사명을 기필코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촛불혁명의 염원이 이뤄낸 대한민국 희망의 물줄기를 더 크게, 더 높게 솟아오르게 만들자"고 의지를 다졌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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