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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의원, 2년 연속 民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2020~2021년 국감 등 의정활동 '5관왕'
에너지전환·중소상공인 정부 정책 점검

  • 웹출고시간2021.11.29 15:57:14
  • 최종수정2021.11.29 15:57:1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29일 올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날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의원은 2021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훌륭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송곳 같은 질의와 신선하고 합리적인 해법 제시로, 동료 의원들로부터 정책적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이차전지 배터리 부족 사태 준비 △반도체 팹리스기업 지원 △전력계통안정화 대책 △수소생산·유통·활용 점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범위와 설계 △한계기업 및 성장정체기업 사업전환 유도필요 △물류대란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일본 특허침해 공세 대비 대책마련 등을 정부 측에 촉구했다.

이에 각 언론은 △국민지원금 겨냥했나, 약삭 빠른 대기업 상술 △600억 얹어주며 '눈물의 떨이'…2천200억도 떼일 위기 △'규제 없이 1억 대출' 공공기관 직원들…특혜 논란에도 고수 △세종산단 주변 땅 사들인 산업부 공무원들 단순 '경고'만 △미국은 자국 공급망 구축하는데, K배터리는 국내 생산 외면 '역수입 우려'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에서 인정을 받고 귀한 상까지 받게되어 기쁘다"며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 주신 청주 서원구 주민들과 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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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