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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옥천서 육영수 여사 탄신 숭모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 즉각 석방 촉구도
생가 앞 잔디광장서 조원진 대표 등 당원 참석

  • 웹출고시간2021.11.29 13:22:31
  • 최종수정2021.11.29 15:22:51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29일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을 맞아 육 여사 생가 앞에서 당원,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29일 충북 옥천에서 육영수(1925∼1974) 여사 탄신 96주년 숭모제를 지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여사 생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숭모제에는 청주, 옥천 등지의 우리공화당 당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11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도착한 뒤 육영수 여사를 기림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육영수 여사 96주년 탄신일 관련 약력 등이 소개됐고 이어 생가로 이동해 육 여사 영정 앞에서 참배를 올렸다.

옥천문화원 주최로 29일 관성회관에서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 숭모제가 열리고 있다.

ⓒ 손근방기자
옥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타 지역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8명의 감염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옥천에 집결해 방역 당국이 곤혹스러워했다.

우리공화당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을 했다.

같은 날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가 주관하는 육영수 여사 탄신 숭모제도 옥천문화원에서 30명정도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초헌관 유정현 옥천문화원장과 아헌관에 육동일 옥천육씨대종회 친족대표, 종헌관에 육면수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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