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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새로운 정책 비전 제시

27일 고향 음성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 참석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최윤철 변호사 선출

  • 웹출고시간2021.11.28 14:06:28
  • 최종수정2021.11.28 14:06:28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7일 오후 고향 음성에서 (가칭)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7일 고향 음성에서 (가칭)'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에 나섰다.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인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21일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이날 대전, 충남에 이어 고향에서 다섯 번째 갖는 창당발기인대회다.

그는 "고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은 애향심과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고 고향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 전 부총리가 고향을 찾은 것은 지난 8월20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시사한 지 3개월 만이다.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합격한 그는 충북도청과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국무조정실장, 아주대 총장을 거쳐 현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부총리는 "이젠 지역감정을 뛰어넘고 충청의 정신인 통합과 화합을 가지고 충청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편협한 지역주의와 지역할거주의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와 낡은 나라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큰 물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붕어빵틀에선 아무리 좋은 밀가루와 재료를 넣어도 붕어빵이 나온다"고 기존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저는 붕어빵틀 자체를 바꾸겠다. 새로운 정책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새로운물결은 기존 정당, 정치인과 완전히 다른 컨텐츠를 제시할 것"이라며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음성 출신 최윤철 변호사가 선출됐다.

한편 새로운물결은 28일 경남도당과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연다.

충북도당 창당대회는 다음 주에 열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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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