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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5 14:50:32
  • 최종수정2021.11.25 14:50:32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바꾸고, 실제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학산면 황산지구(1천167필지, 72만8천542㎡)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설정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이의가 없을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등기촉탁을 추진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이 8번째로 추진한 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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