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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충북 게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출전

'지스타 G-STAR 2021' 참가
토종 게임개발사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 기대

  • 웹출고시간2021.11.17 17:21:00
  • 최종수정2021.11.17 17:21:00

충북 글로벌게임센터 전경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지스타 G-STAR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지스타'는 국내외 게임사와 IT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게임소식을 발표하고 신규 게임 체험, 기업 간 비즈니스, 관련 컨퍼런스 등이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충북 게임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BTB(Business to business)'다.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개발 게임을 공개하고 바이어들과 즉석 BTB 미팅 등을 갖게 된다.

이번 '온라인 BTB(Business to business)'에 참여하는 기업은 게임센터에 입주해 있는 8개사로 △㈜인디코드(대표 이주영)의 모바일 게임 '던전 매니저:마인킹(Dungeon Manager : Mine King)' △㈜딜리셔스게임즈(대표 이현진)의 '머지오브 미니'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의 '루벤의 대모험 : 성기사 키우기' △(주)피앤피미디어(대표 박영신)의 '월척의 꿈 VR' △씨더블유게임즈(주)(대표 박수호)의 '블록에어크래프트-마인' △㈜퍼니뎁(대표 정상문)의 '익스트림월드' △핀사이트(주)(대표 정진업)의 '어썸 드라이브 매치3' △제이에이치소프트(대표 김진호)의 '진격의 헤더스 VR'이다.

RPG와 디펜스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 시스템, 직관적 디자인, 개성 있는 캐릭터 등 각각의 장점들로 중무장한 게임 콘텐츠들인 만큼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임센터는 "이번 지스타 BTB 참가는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토종 게임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 비즈매칭을 디딤돌 삼아 메이드 인 충북의 게임 콘텐츠들이 거침없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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