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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예비후보 등록 첫날 3명 도전장

  • 웹출고시간2021.11.09 17:51:38
  • 최종수정2021.11.09 17:51:38

정택의, 신동현, 박진재 씨.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9일 3명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정택의(61) 진정삶도전출판사 대표, 신동현(34) 연세대 대학원생, 유튜버 박진재(46)씨가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택의 대표는 수학교사 출신으로 용암2동 통장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신동현 대학원생은 연세대 국제관계안보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바른미래당 오신환) 비서로도 활동했다.

박진재씨는 무소속으로 구독자 1천660명을 보유한 유튜버(국민우선TV)다. 현재 인천시 미추홀구에 거주 중이다.

신동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정치가 변하고 있고 국민의힘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다"며 국회의원 3선 연임 제한, 국회의원선거의 중·대선거구제 도입, 국회 상하원 양원제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확정됐다.

재선거 후보군은 자천타천 10여 명에 이른다.

민주당에서는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현웅 서원대 교수, 장선배 충북도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가나다순) 등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노동영 변호사, 신동규 서울시당 지역화합위원장, 신동현 중앙당 지방자치위원, 임병윤 공인중개사,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후보군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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