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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 만들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충북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서 정권교체 강한 의지 밝혀
"문재인 정부 들어 공정한 사회 기반 다 무너져"
당원 투표 관련 "많은 지지해줄 것 믿고 있다"
안철수와 단일화 관련 "충분히 대화하고 논의"

  • 웹출고시간2021.11.02 20:17:22
  • 최종수정2021.11.02 20:17:2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일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국민의힘의 정부, 충북의 정부, 대한민국 국민의 정부로 중지를 모아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충북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 실패를 열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우리나라는 4차산업혁명에 제대로 올라타 번영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내느냐, 삼류국가로 전락하느냐 하는 기로에 있다"며 "자율과 평화가 꽃피우고 청년 세대의 상상력이 날개를 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캠프 충북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받은 선대위원이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김용수기자
이어 "이런 걸 만들어내려면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예측 가능한 법치가 지배하는 사회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 들어 4년반 동안 정책실패는 말할 것도 없고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이니 부동산 정책, 외교·안보 정책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다"며 "공정한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사회 기반이 다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국가 운명, 청소년, 미래세대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대선까지) 남은 4개월 동안 수권 정당의 유능하고 성숙한 면을 보이고 많은 세력을 담는 포용성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자. 자신감을 갖고 수권정당의 자세와 비전을 국민에게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일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기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 후보는 임명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원들의 정권 교체 열망이 높은 투표율로 나왔고 전국적으로 (저한테) 많은 지지를 해줄 것"이라며 경선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높은 투표율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 명의 후보로서 유불리를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충북에 대해서는 "충북은 대선에서 중요한 지역이라 자주 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안 대표나 저나 야권에 있는 정치인은 정권교체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하다"며 "야권통합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충분히 대화하고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일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 관계자들과 필승을 다지는 만세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당내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가 자신의 SNS에서 '오더 투표도 반발만 초래할 뿐 이젠 먹히지 않는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논평할 게 없다. 투표 마지막 단계에 왔는데 네거티브 공격을 자제하는 게 원팀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날 국민캠프 충북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하태경 국회의원, 경대수 충북선대위원장, 오제세 전 국회의원, 최현호(청주서원당협위원장)·오영식(동남4군 당협위원장) 충북선대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당원과 전·현직 지방의원 , 내년 6월 국민의힘 후보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정일택 전 영동부군수,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등 예비주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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