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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정치1번지 상당' 다시 품나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
노동영 변호사 등 4명과 경쟁
충북지사 후보군에도 '변화'
오는 5일 대선 후보 공천 결과 영향 미칠 듯

  • 웹출고시간2021.10.31 16:05:10
  • 최종수정2021.10.31 16:13:47
[충북일보] 내년 충북지사 선거 후보군인 국민의힘 정우택(68) 충북도당위원장이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로 5선(選)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지난 29일 청주시 흥덕구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3월 총선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흥덕구를 옮겼던 정 위원장은 약 22개월 만에 상당구로 복귀하는 길을 택했다.

이번 공모에는 노동영 변호사, 신동규 서울시당 지역화합위원장,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 임병윤 공인중개사도 도전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중 노동영 변호사와 신동현 지방자치위원은 라임 사태 관련 로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갑근 전 상당구 당협위원장(전 대구고검장)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였던 윤 전 위원장의 캠프에서 노동영 변호사는 법률자문을, 신동현 지방자치위원은 언론특보를 맡았다.

국민의힘 조직강화 특별위원회는 심사 등을 거쳐 신임 조직위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신임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크고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정 위원장이 상당구 복귀 여부는 오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이럴 경우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3선인 이종배(충주·64) 의원과 4선을 지낸 오제세(72) 전 의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낸 신용한(52) 서원대 교수 등이 지사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종배 의원과 오제세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서 각각 정책총괄본부장과 보건복지 정책고문을 맡고 있다.

신 교수는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합류해 종합상황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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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