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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0월 화제의 인물 천점분 씨, 지역사회 봉사 실천

월간예성, 댄스&마술 봉사에 힘쓰는 화제의 인물 소개

  • 웹출고시간2021.10.18 13:05:13
  • 최종수정2021.10.18 13:05:13

천점분 씨.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월간예성은 10월 화제의 인물로 천점분(83) 씨를 소개했다.

천 씨는 직접 배운 재주로 양로원·경로당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지역의 유명인이다.

지난 35세 때부터 50여 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는 그는 이웃들을 즐겁게 해주고자 포크댄스, 마술, 미술 등 새로운 기예를 익히는 일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마술과 그림그리기는 무료함에 지친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천 씨는 "봉사는 내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여생을 누군가를 웃게 해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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