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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 공연

비올라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콘서트

  • 웹출고시간2021.09.26 13:45:46
  • 최종수정2021.09.26 13:45:46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클래식 공연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를 주제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엘 플라멩코' 공연에 이은 5회차 공연이다.

올라비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에 비올라를 더한 말로 클래식을 대중들이 친구처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창단한 팀이다.

비올라라는 악기를 통해 클래식 악기가 지닌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감정을 전달하며 매번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올라비올라의 레드 카펫' 콘서트는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로, 비올라와 첼로로 구성돼 영화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 명작들의 OST를 한데 묶어 선사하는 연주회이며 영화에 대한 인상과 영화를 볼 때 받은 감동을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에서 활동 중인 충주시성악연구회 박경환 씨와 이은주 씨가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료 공연(전석 5천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ALL 비올라 편성으로 진행되는 흔치 않은 공연으로 코로나19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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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