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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와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시너지 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충북대·육거리시장 등 방문
상당 재선거 관련 "충북에서 이겨야 선거 승리…신중"
조직위원장 인선에 "대선 앞둬 늦지 않게 움직일 것"

  • 웹출고시간2021.09.15 20:32:13
  • 최종수정2021.09.15 20:32:1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충북대 개신문화관 회의실에서 열린 충북지역 대학생위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내년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대선 후보와 시너지를 낼 인사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을 공식 방문한 이 대표는 이날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북지역 대학생위원 간담회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중량감 있고, 지역에 뿌리가 있는 인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당 재선거가 확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후보 공천 등에 대한) 토론이나 논의 과정이 없었다"며 "당내 경선이 끝나고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충북 재선거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석인 청주시 상당구조직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서는 "상당구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당협위원장이 사퇴했다"며 "재선거 준비를 위해 인선은 신중하게 선거 영향을 고려해 진행하겠다. 대선을 앞두고 조직을 오래 비워둘 수 없어 늦지 않게 움직이겠다"고 답변했다.

5일 충북대 중문 입구에서 당원 가두모집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이 대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안혜주기자
취임 후 단행된 당직 인선에서 변화와 혁신이 미흡했다는 지역 여론에 대해서는 "충북은 앞으로 국회의원 재선거, 지방선거 등 출마할 기회가 많아 새 인물이 나올 것"이라며 "새로운 인물이 나오고 탄탄한 기반을 가진 정치인이 함께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에서도 2030을 중심으로 정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적인 현상이고 충북도 예외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학생위원 간담회에서도 상당구 재선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와 재선거 후보는)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여러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충북에서 이겨야 (역대)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선거에서 불변의 법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에서의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 하에 공천을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대선에서 대학생위원 등 청년들의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크고 광범위한 역할이 주어질 것"이라며 "유세차라는 공간, 메시지를 내는 것도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론 배틀, 정책공모전이 열리는 기회가 무엇인지 잘 파악해 선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난 서울시장 선거의 주역은 젊은 세대였다. 대선도 마찬가지다"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대학생위원 간담회 직전 충북대 중문에서 정우택 도당위원장 등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당원 모집 활동을 펼쳤다. 간담회가 끝난 뒤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후 도당에서 주요 당직자와 만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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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