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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2 12:53:00
  • 최종수정2021.09.12 12:53:0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증평 장뜰재래시장과 생거진천 전통시장, 진천 중앙시장, 음성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특성화시장 지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다.

증평 장뜰재래시장은 특성화시장 지원 사업(첫걸음 기반 조성)으로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불 결제 서비스 지원, 위생 청결, 원산지 표시, 안전관리 등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진천 중앙시장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에 6천660만 원,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공영주차장 개·보수에 9천8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음성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조성에 2년 간 4억6천만 원씩 총 9억2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화재알림 시설 설치사업에 6천480만 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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