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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서 열려
충북도와 11개 시군 등 181개 기관·업체 참가…316개 부스 운영
관광 콘텐츠 소개·관광산업 미래 공유 등 위드 코로나 시대 준비

  • 웹출고시간2021.09.09 17:11:11
  • 최종수정2021.09.09 20:08:56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에서 열리고 있는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행사장 전경.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체가 관광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지자체와 관광업체 간 관광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정창수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이 9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열린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박람회에는 충북도와 11개 일선 시·군을 비롯해 181개 기관·업체가 참가, 316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Travel Mart'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광 시장의 변화와 대응 관련 정보를 나누고,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관광의 새로운 시장성을 제시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소개하는 정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도 전달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불리는 스마트관광을 알리는 행사다.

스마트관광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함께 9~10일 이틀간 '스마트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스마트관광도시의 이해와 확산'을 주제로 한다.

관광산업의 비즈니스장인 'KITS Travel Mart'는 B2B 바이어 상담회, 관광 실무자들을 위한 세미나, 관광 쇼케이스로 구성된다.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열리고 있는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행사장 전경.

ⓒ 신민수기자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자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한다.

지자체 관광부서 실무자를 위한 관광세미나도 'MZ세대 관광객 타깃' 등 6개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제로웨이스트여행', '캠핑카, 자전거와 함께 떠난 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등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2022년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여행 일러스트페어도 만날 수 있다.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본보를 비롯한 9개 지역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고양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다.

고양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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