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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금빛갤러리 성인문해 우수시화 전시전

시화전 수상작과 출품작 전시

  • 웹출고시간2021.09.08 15:30:00
  • 최종수정2021.09.08 15:30:00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 마련된 '성인문해 우수시화 전시전'.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금빛평생학습관 1층 금빛갤러리에서 '성인문해 우수시화 전시전'을 연다.

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열어 글을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을 해왔다.

수업시간에는 시화 작품도 제작해 매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하고 있다.

올해에는 박옥여(80· 대소면 태생리)씨의 '시집살이'가 충북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귀출(84·삼성면 대사리 씨의 '까매기가 참 대견하다' 작품이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이방자(79·음성읍 읍내리)씨의 '보호자'가 국회 교육위원장상(특별상), 장갑순씨(89·음성읍 초천2리)의 '한줄기 빛'이 충북도지사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화전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한 16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금빛평생학습관 1층에서 열리는 평생학습과 관련한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문해의 날은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965년 유네스코에서 9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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