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교향악단·국악단 정기연주회

교향악단, 16일 166회 정기연주회 'Beethoven No.7'
국악단, 29일 123회 정기연주회 '청풍(淸風) 2021'

  • 웹출고시간2021.09.06 11:06:49
  • 최종수정2021.09.06 11:06:49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국악단이 이달 정기연주회를 각각 선보인다.

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66회 정기연주회'Beethoven No.7'을 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웅장하고 장대한 작품인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교향곡 제7번)을 정통한 곡 해석으로 만날 수 있다.

섬세한 지휘로 각광받는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아카데믹한 선율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명 서곡 중 하나인 글린카의 Ruslan and Ludmila' Overture(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초청,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중 명곡인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19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를 협연으로 선보인다.

국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3회 정기연주회 '청풍(淸風) 2021'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 한류를 위한 K-뮤직 콘텐츠를 융복합 형태로 재구성해 심금을 울리는 레퍼토리와 국악 선율을 선사한다.

관현악 '광야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황혜정 차석 단원의 대금 협주곡 '화연(조원행 작곡)' 연주가 이어진다.

이어 K-뮤직 콘텐츠를 융복합한 'Wind from C'를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인 에단(Ethan)과 함께 연주한다.

다음으로 '별한', '황홀극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윤주씨와 국립국악원 이동영씨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이어 시립국악단의 관현악 'Sky High' 연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樂)·가(歌)의 국악관현악 선율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향악단과 국악단 공연 모두 사전예매로만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 R석 1만 원·S석 5천 원)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는 KF94 마스크 착용, 객석간 두 좌석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