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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지하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이낙연 의원, '4+4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공약 발표
오송·오창 연결 국제과학비즈니벨트 조속 완공 등 제안

  • 웹출고시간2021.09.05 14:33:57
  • 최종수정2021.09.05 14:33:57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낙연(서울 종로·오른쪽) 의원이 5일 오전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의 청주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지하 통과 건설 등을 공약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서울 종로) 의원이 비수도권에 4대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4대 특별광역권을 육성하는 내용의 '4+4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국토 재구조화를 국가 균형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 의원은 5일 오전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의 청주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 삶을 지켜주는 균형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자치,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 문재인 대통령님의 균형발전 2기 정신을 담아 혁신과 자립, 상생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4+4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을 위해 충청,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을 4대 메가시티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충청 메가시티와 관련해 광역교통망 확장도 공약했다.

그는 "대전~세종~청주~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도록 건설하겠다"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연결을 신속히 추진하고, 강호축 완성을 위해 충북선 고속화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충청 메가시티는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조속히 설치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덕~천안·아산~오송·오창 등을 연결하는 국제과학비즈니벨트를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4 광역경제생활권'을 지원하기 위해 △총리실 소속 '광역경제생활권 육성지원단'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내 지원계정 신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장관급 행정위원회로 만드는 등 균발위의 권한 강화 △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마련 △2030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 6대 4로 개편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등 4가지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의 자립과 산업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거점 국립대학 학생 1명당 교육비의 연고대 수준 증액 및 2025년까지 등록금 무상 실현 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마련, 지방기업의 성장 및 이전기업 지원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혁신과 상생, 자립의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4+4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국가균형발전 기반 강화 △지역주도 혁신성장 등 3대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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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