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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교통망 구축·청주공항 활성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박용진 의원 기자간담회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조지 확정·교도소 이전도 공약
경쟁 후보에 "선심성 공약, 미래세대에 비웃음 살 것"

  • 웹출고시간2021.09.02 20:44:49
  • 최종수정2021.09.02 20:44:49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서울 강북을) 국회의원이 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강호축 교통망 구축,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서울 강북을) 국회의원은 2일 충북 청주를 찾아 강호축 교통망 구축,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청주 도심 통과 세종~대전~충북(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확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을 공약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북 공약을 발표했다.

그랜드 플랜으로는 양경제를 제안한 그는 "수도 이전 문제를 놓고 자꾸 대립적으로 볼 게 아니다"라며 "서울도 국가 수도로, 세종도 국가 행정수도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과 함께 실질적인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을 만들어 내는 선진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호남과 강원도 충북을 연결해서 잇는 강호축 국가교통망을 구축하는 게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통합을 제시하며 청주공항 활성화도 공약했다.

박 의원은 "김포공항을 이전해 기능을 통합하게 되면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를 오가던 이용객들이 청주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의 서남쪽 이용객들이 청주공항으로 이용하면 청주공항 활성화를 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교통축이 더 발전하면 국제공항으로서 기능을 가져갈 수 있다"며 "행정수도로서 세종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면 당연히 국제선도 늘어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망 조기 확정 문제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대하고 계신다고 들었다. 조기 확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알고 있다. 법무부가 계획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복지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성장 정책을 펴겠다"며 "미래를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확고한 발전을 만들기 위해 유능한 진보, 튼튼한 안보, 지속가능한 경제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날 경쟁 후보들의 공약을 언급하며 "지속가능성은 대통령 후보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이고 대답"이라며 "안타깝게도 민주당 후보 중에는 지속가능성보다 오늘을 더 박수받고 주목받는 일에 신경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재정 동원을 통한 정책과 세금 물 쓰듯 하는 방식으로 공약을 내세우고 선심성 정책으로 표를 받으려 하느냐"며 "지속가능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은 미래세대에 비웃음을 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어제도 기본소득 재원 마련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여러 차례 물었는데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본선을 두고 생각해보면 가장 걱정되고 불안한 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라고 말했다.

또한 "이낙연 후보의 신복지도 내용이 없거니와 제대 군인에게 3천만 원 사회 출발자금 주겠다는 것도 공상과학 수준"이라며 "20살이 되면 1억 원씩 준다는 정세균 후보의 미래씨앗통장도 세금"이라고 비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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