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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당리당략·내로남불 매몰"

국민의힘 충북도당 논평
공직선거법 위반·언론중재법 통과·
셀프구제법 발의 동참 등 정치활동 열거 일갈

  • 웹출고시간2021.09.02 16:57:38
  • 최종수정2021.09.02 16:57:38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향해 "시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오히려 당리당략과 내로남불의 행태에 매몰돼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2일 박노학 도당 수석대변인은 성명을 내 "민주당의 추락은 청주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 정치권과 이 지역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가관"이라고 비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1일 정정순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21대 국회의원 최초 당선무효라는 불명예를 청주 상당에 안겨줬다"며 "정우철 청주시의원은 돈을 나눠준 혐의로 1심 판결에서 당선무효형인 1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관련자 모두 유죄판결을 받는 등 청주 상당의 '충북 정치 1번지'라는 자긍심이 초토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도 싸잡아 비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논란이 되는 언론중재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도종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권한을 가지고 안건조정위원으로 야당 몫에 여권 인사인 열린민주당 의원을 '알박기'했다"며 "'국경없는 기자회'를 비롯한 국내외 언론단체뿐만 아니라, 법조계, 시민단체들조차 언론자유의 침해를 심히 우려하며 강력히 반대하는,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언론재갈법' 처리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재일 의원은 5선이라는 중량감도 잊은 채 지난 3월 불법선거 혐의를 받고 있던 정 전 의원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셀프 구제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장섭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윤미향 의원의 셀프구제를 위해 발의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자 슬그머니 철회했다"며 "중앙정치에서 청주를 대변하고 서민을 위한 법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민주당 의원들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제 청주 시민들은 채찍을 들어 엄중한 심판을 내릴 때가 된 것"이라며 "민주당의 추락은 청주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결국 정권교체의 시작은 바로 충북 청주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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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