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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미술협회, 제9회 정기 회원전 열어

회원 40여 명의 다양한 작품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1.09.02 13:31:01
  • 최종수정2021.09.02 13:31:01

단양미술협회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정기 회원전을 연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미술협회가 지역 미술가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정기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40여명이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의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3년 소백산철쭉제를 통해 '단양미술협회 창립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해왔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정기 회원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 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풍성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양미술협회는 회원전과 재능기부 사랑나눔기부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미술발전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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