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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비상주단체 '예송' 창작국악극 '그날이야기 장터' 선보여

1919년 3월 1일 그날, 우리 장터에는

  • 웹출고시간2021.09.02 11:26:10
  • 최종수정2021.09.02 11:26:09

창작국악극 '그날이야기 장터'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비상주단체로 선정된 '다원문화예술공동체연구소 예송'(이하 예송)의 창작 초연 작품인 '그날이야기 장터'를 (이하 장터) 오는 4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그날이야기 장터'는 1919년 3월 1일 옥천군 이원면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소재로 그날 우리네 장터에서 벌어졌을 만세운동을 상상하며 창작국악공연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1장 그날의 시작, 2장 장터, 3장 그날이야기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공연은 바구니춤과 장구품, 소고춤 등으로 시끌벅적한 장터의 분위기를 표현했고, 장터에 모인 군중들이 만세를 외치던 순간은 북난타와 창작살풀이 그리고 아리랑 합창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예송' 김정미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일어나 3.1만세 운동을 알리고, 코로나로 지치고 힘들 군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충북지역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대응한 거리두기 앉기로 객석 수를 축소하여 158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이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상주·비상주단체 모두 선정되어 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 7시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작인 스트릿댄스 퍼포먼스쇼 '춤추는 미술관'이 공연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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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