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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캠프 누가 뛰나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총괄본부장에 이종배 의원
경대수·윤진식·오제세 전 의원도 포진
원희룡 원팀캠프에 신용한 교수 합류
지지모임 대표인 엄태영 의원, 캠프 합류는 아직 안해

  • 웹출고시간2021.09.01 18:13:50
  • 최종수정2021.09.01 18:13:50
[충북일보]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충북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각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를 중심으로 지지 세력이 재편되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캠프에는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종배(충주) 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3선인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취임한 이 의원은 내년 충북지사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경대수(19~20대) 전 의원은 충북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 전 의원은 검사장 출신으로 증평·진천·음성군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산업자원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윤진식 전 의원(18~19)은 경제고문으로,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제세 전 의원(17~20대)은 보건복지 정책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 전 의원과 오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충북을 찾은 윤석열 전 총장과 동행하기도 했다.

원희룡 전 지사의 원팀캠프에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낸 신용한 서원대 교수가 종합상황실장 직책 맡았다.

신 교수는 이 의원과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내년 충북지사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엄태영(제천) 의원은 원 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희망오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있지만 캠프에는 현재까지 합류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신청자는 강성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박진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오성균 전 나주 효사랑 요양병원 진료원장, 오승철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나다 순) 등 모두 15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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