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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미술전람회작품 순회전시

1~10일 충북사대부고 '예담 갤러리'

  • 웹출고시간2021.09.01 15:32:08
  • 최종수정2021.09.01 15:32:08

충북사대부고 학생들이 학교 '예담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충북사대부고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전시됐던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작품이 1일부터 10일까지 충북사대부고 미술관 '예담 갤러리'에 전시된다.

충북사대부고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북사대부고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지난해 예담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 학교는 그동안 '유주현 개인전', '연준흠작가 초대전', '전자현미경 사진전' 등 초청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과학 교구 바로 알기', '장애인의 날 기념 전시회' 등 교과수업과 동아리 산출물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꾸준히 열었다.

한만혁 교장은 "이번 전시회 예술작품을 통해 학생, 교직원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교육 공동체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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