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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지사 지지"

각계 인사 361명 청주 상당공원서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21.08.26 17:56:47
  • 최종수정2021.08.26 17:56:47

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교수·문화예술인·시민사회인사 361인을 대표한 고영구 교수대표를 비롯한 각 분야 대표 인사들이 26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교수, 문화 예술인, 시민사회 인사 등 361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각계를 대표한 10여 명은 26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전환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엄중한 시대정신을 담대히 실천할 후보여야 한다"며 "변화의 시기를 이끌어나갈 담대한 용기를 갖춘 후보가 바로 이재명 지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조형, 돌파형, 용기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경제성장과 공정한 경제 두 개의 수레바퀴를 굴릴 수 있는 능력을 그간의 경험에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북교류와 협력,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고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새로운 국가 운영모델을 만들고 세계 선도국가로 이끌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충북지역 대학교수 및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는 이 지사와 공정과 정의에 바탕을 두고 전환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나라,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 누구나 일할 권리를 누리는 나라, 무엇보다 사람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지지 선언한 대학교수는 손현준 충북대 교수 등 42명, 유순응 연극배우 등 문화 예술인 119명, 박연수 (사)속리산둘레길 이사장 등 시민사회 인사 200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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