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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기초의원 총 74명 이낙연 전 총리 지지선언

오후 2시 도의회 현관 앞
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 1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1.08.24 18:19:44
  • 최종수정2021.08.24 18:19:44

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충북도 광역 및 기초의원 74인을 대표해 박문희 도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4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4번 경선번호'를 외치며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15명)·기초(59명)의원 등 모두 74명이 24일 이낙연 전 총리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충북도의회 의원 27명 중 15명, 충북 시·군의회 의원 85명 중 59명이 이낙연 쪽에 선 것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충북도의회 앞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화합의 리더쉽을 통해 국가번영을 이끌 품격 있는 지도자는 이낙연 후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연종석 산업경제위원장, 장선배 도의원, 이숙애 도의원, 김영주 도의원, 이상식 도의원, 송미애 도의원 등 충북 광역·기초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지방행정(도지사)과 중앙행정(국무총리), 정치(국회의원, 집권당 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견실한 국가운영 역량을 갖췄다"면서 "국민통합을 이뤄낼 품격 있는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국무총리 기간 동안 검증된 국제적 외교 감각과 대북정책 경험은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끌 것"이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국가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외교적 역량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국무총리 재임 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23개 사업에 24조 원이 지역에 투입될 수 있도록 주도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할 확고한 신념과 능력을 갖고 있는 적임자"라며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등 생활 각 분야에서 신복지를 실현해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어 나갈 후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개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켜 나갈 역량 있는 후보"라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4기 민주정부를 이끌 적임자는 바로 이낙연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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