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적 옮긴 오제세 "정권 교체 먼저…기회 주어지면 지선 도전"

부동산 등 문재인 대통령·민주당 실정 질타

  • 웹출고시간2021.08.24 17:52:39
  • 최종수정2021.08.24 17:52:39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24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정권 교체의 당위성과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24일 "대선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권 교체를 위해 일한 뒤 내년 지방선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정치 활동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년 동안 큰 실정을 했다"며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역할보다는 '편 가르기' 정치를 했다"며 "공정하게 인사를 등용해 국가 정책을 잘 추진해야 하는 데 내 편 위주의 '돌려막기식' 인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문성과 현실성이 떨어지는 인재를 등용해 여러 가지 정책이 현실에 맞지 않는 무능한 정책을 추진했다"며 "가장 큰 실정은 집값이 100% 이상 오르는 폭등을 가져온 부동산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소득 분배와 노동 정책, 가계부채 폭증, 언론중재법 제정 등도 현 정부의 실정"이라며 "국민도 이런 정부가 계속돼선 안 되며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큰 실정을 한 만큼 반드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하고, 국민의 뜻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충북지사 선거나 상당구 재선거 출마 여부 등에 대해서는 "대선이 먼저다. 대선에서 실정을 바로잡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앞으로 당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대선 후 지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