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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박물관, 25일 민화 기획전 개최

'전통서 상생 찾다' 주제로 열려

  • 웹출고시간2021.08.24 14:36:21
  • 최종수정2021.08.24 14:36:21

민화 기획전 초대엽서.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전통에서 相生(상생)을 찾다'를 주제로 민화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화 기획전은 이달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중원대 박물관 미술전시실에 마련된다.

한국전통민화협회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고 민화 속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상생의 장을 염원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벽사(·邪)의 의미와 길상(吉祥)의 에너지도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해설, 공연 체험, 전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해설은 행사를 기획한 학예사의 큐레이션 서비스로 관객이 참여하는 교육이다.

공연 체험 '퓨전 국악 콘서트-노래를 타고 가는 소풍'은 청년예술가 'Team CYAF'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의 퓨전 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 체험 '조선으로 떠나는 풍속화 여행-민화 문패 만들기', '꽃차가 피었습니다-다도(茶道)'는 선조들의 전통과 예술을 배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2시간 진행하며, 입장료와 체험비는 무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실행 방안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중원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학예실(043-830-828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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