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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천문화원 말하는 전시회

'독립의 민족 혼 이곳에 머물다' 두 번째 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08.12 13:22:50
  • 최종수정2021.08.12 13:22:50

제천문화원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하는 독립운동사 전시회.

ⓒ 제천문화원
[충북일보] 제천의 8월은 역사적으로 잊지 못할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제천문화원은 이를 잊지 않기 위해 매년 8월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15일간 개최한다.

제천에서는 구한말 일본에 맞선 전국 최초 최대의병 본거지란 이유로 1907년 8월 23일 일제는 제천을 초토화시켜 지도에서조차 사라진 도시라 여길 만큼 지역적 큰 희생이 있었다.

이런 역사적 상흔을 잊지 않기 위해 제천문화원은 천안독립기념관의 자료를 후원 받아 두 번째 전시 '독립의 민족 혼, 이곳에 머물다'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들 △나는 광복군입니다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힘찬 여정 △우리땅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 4가지 테마로 꾸몄다.

코로나19 감염과 확산방지를 위해 문화원은 소독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용한 가운데 개막식은 생략하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개인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윤종섭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으로 개막식 등의 행사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가족이 함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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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