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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전 국회의원 민주당 탈당 ...정치활동 재개

지난 총선 공천 컷오프 후 장고
국민의힘 입당에 "말할 단계 아니다"

  • 웹출고시간2021.08.06 10:31:16
  • 최종수정2021.08.06 10:32:4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제세(71) 전 의원이 탈당한다.
오 전 의원은 탈당 후 정치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오 전 의원은 6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이 회생 불능 상태"라며 "최근에는 친문 패권주의로 대변되는 줄 세우기와 계파주의로 곪아 있다. 오늘이나 월요일(9일) 당에 탈당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 의원이 탈당과 관련해 "상당한 기간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4선 의원까지 하며 당에 헌신했는데 지난 총선에서 합당한 이유없이 '컷오프' 됐다"며 "총선 이후에도 당에서 아무도 나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1년 이상 고민한 끝에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당이 정치활동을 그만두는게 아니다. 새로 시작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등과 관련) 지역구 주민들의 요구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인 정우택 전 국회의원과 사전 교감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나라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데 역할을 할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출신인 오 전 의원은 교동초, 청주중, 경기고,서울대 행정학과·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1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내무부 장관 비서관 등을 거친 뒤 청주시 부시장,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지냈으며 2004년 국회에 입성해 내리 4선(17~20대)을 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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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