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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연극단 '청춘극장', 충북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1.08.09 09:40:22
  • 최종수정2021.08.09 09:40:22

청춘극장 단원들이 단양군을 배경으로 한 연극 ‘왔소’를 선보인 뒤 격려 인사를 받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단양지역 연극단 '청춘극장'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가 후원하는 충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6개 중 하나다.

'청춘극장'은 연극을 하고 싶어했던 단양지역 사람들이 모여 지난 2018년 영춘면에 만든 연극단이다.

영춘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청춘극장은 온달건설중기가 내준 창고인 컨테이너를 공연 무대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첫 번째 결실인 낭독공연 '절대사절'은 지난 2019년 8월 3·10·17일 세 차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월 26~27일에는 연극 '왔소'를 창고 극장 무대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청춘극장 단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위로가 되는 문화예술인'이라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 쉼없이 연습을 했다.

이번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청춘극장은 '마을 연극을 만든다'를 주제로 실연, 창작,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춘극장 관계자는 "처음 단양 영춘에 내려와 연기에 피 끓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속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했다"면서 "4명이 모여 시작된 청춘극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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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