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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시,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1천 원 인상'

물가상승분 반영… 방학기간 5천 원→6천 원

  • 웹출고시간2021.08.03 15:52:04
  • 최종수정2021.08.03 15:52:04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동에 지원하는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1천 원 인상하기로 했다. <7월 27일자 4면>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 3천700여 명이 아동급식 가맹점 1천317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 카드에 급식단가 인상분을 반영했다.

앞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충북지역 자치단체 결식아동 급식지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를 포함해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 음성군, 보은군 등 도내 6개 시·군의 결식아동 방학 중 급식비 단가가 5천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2021년 보건복지부의 권고사항인 1식 6천 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충북지역 음식점 평균 가격은 냉면 7천429원, 비빔밥 7천329원, 김치찌개 백반 7천143원, 짜장면 5천286원, 칼국수 6천357원이다. 도내 6개 시·군 지역의 결식아동들은 방학기간 급식비로는 짜장면도 사먹을 수 없다는 얘기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학기 중에는 도비로, 방학 중 급식비는 시·군비로 지출하고 있다. 학기 중은 보건복지부의 권고사항인 1식 6천 원에 기준을 충족해 문제 없지만, 방학 중은 시·군비로 지급하다 보니 지역별 편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급식단가 지원을 확대해 방학기간 결식 우려를 적극 해소하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면서 "앞으로 아동복지 향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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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