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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승리로 양대 선거 승리 이끌 것"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청주 4개 당협 체제정비 '최우선'
젊은 인재영입·신뢰회복에 주력

  • 웹출고시간2021.07.27 21:20:40
  • 최종수정2021.07.27 21:20:40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이 27일 충북도청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등 향 후 도당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정우택(68)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27일 "충북의 승리로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임명된 정 위원장은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 신뢰받는 모습을 거듭나 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위원장의 최우선 과제는 기능을 상실한 청주 4개 당협의 체제정비다.

정 위원장은 "청주는 선거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당협 가운데 2개(상당·서원)는 당협위원장이 없다"며 "청원당협은 김수민 위원장이 맡고 있으나 중앙당 홍보위원장직 수행으로 심혈을 못기울일 가능성이 있고 (흥덕구당협위원장인) 저도 정치에 손을 떼 조직관리를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협위원장 선출은 중앙당의 역할이나 당협 활성화는 당원과 도당위원장의 몫"이라며 "중앙당과 협의해 조직관리를 위한 체제정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도당위원장이 자주 교체돼 제대로 기능하기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이번에는 도당이 중심이 돼 당협과 결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젊은 인재 영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변화의 물결에는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 영입에 많은 방점을 두겠다"며 "나이만 젊다고 세대교체가 되는 건 아니다. 정치에서는 생각 자체가 젊은 사람의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하고, 젊은 사람으로서 자기가 정치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국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는 강한 열정이 없이는 세대교체는 무의미하다"고 부연했다.

청주 상당구 재선거에 대해서는 "정치에도 기본적인 도의와 예의가 있다"며 "상당에서 당선된 분(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최종적으로 법원에서 소위 당선무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상당구 재선거를 언급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윤갑근 상당구당협위원장의 구속 기소로 사실상 공석인 상당구당협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중앙당도 보궐선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당과 협의할 사안으로 지금은 상당구 재선거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당내에서 상당구 재선거와 충북지사 선거에서 소위 '이길 수 있는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여러 요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는 신뢰받는 정당, 정책적으로 비판과 견제를 제대로 하는 야당의 기능을 확실히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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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