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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文 정부 무능·무책임이 코로나 재앙 키워"

"백신 수급 차질로 접종률 일본에도 역전 당해"

  • 웹출고시간2021.07.20 14:44:36
  • 최종수정2021.07.20 14:44:36
[충북일보]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조명희(비례) 의원이 20일 문재인 정부의 백신수급 차질에 대해 '코로나 재앙'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조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신 수급 실패로 백신 보릿고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50대 사전 예약이 여러 차례 먹통이 됐고, 다른 연령대의 접종 일정도 덩달아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백신 수급 차질로 허둥대는 사이 일본한테 백신 접종률을 추월당하기까지 했다"며 "일본보다 인구 대비 더 많은 백신 1억9천300만회 분을 구매하고도 제때 충분한 물량을 들여오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기준 일본의 1차 접종률은 32.4%로 한국의 31.1%보다 1.3%포인트 앞선 점을 예로 들었다.

조 의원은 "백신 수급 문제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군에서도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함정이 무력화돼 임무를 중단하고 전원 귀국한 사례는 국제사회에서 처음"이라며 "청해부대 사태 원인을 두고 질병관리청과 합참은 서로 네 탓 공방하기에 바쁜데,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문 대통령은 지금의 코로나 위기 상황과 관련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본인이 했던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다. 정부의 불통, 무능, 무책임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고, 민생경제를 추락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겨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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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