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원문화재단, '허정무락(虛·舞樂)' 공연

해설과 음악이 함께하는 우리 춤 이야기

  • 웹출고시간2021.07.20 10:32:59
  • 최종수정2021.07.20 10:32:59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1일 오후 7시 30분 충주음악창작소에서 해설과 음악이 있는 우리 춤 이야기 '허정무락(虛·舞樂)'을 무대에 올린다.

재단에 따르면 기획공연 '허정무락'은 역사적 고증자료와 영상, 사진 활용과 유익한 해설로 한국 무용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위해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프로 무용수들의 전통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5호 호남살풀이 이수자인 이용희 춤·미학연구소장이 김수악류의 소고 차서 돌리기가 일품인 교방굿거리춤과 김경란류 살풀이 애린(哀鱗), 진도씻김굿 명인 고 박병천 선생 유작인 진도북춤도 보여준다.

또 청주시립무용단 한우리 상임단원이 이해인 시인의 '당신을 위해 내가'를 무용수 해석을 통해 한국 무용의 몸짓으로 표현한 창작 무도 보여진다.

지역 출신 박철우 무용수는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승무를 선보이고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춤과 노래도 무대 위를 수놓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충주시민의 전통문화에 대한 감성적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연"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착순 80명 제한 입장이며 무료 공연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