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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2 13:2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0일 열린 괴산군 사리면 보광초등학교 69회 졸업식행사에서 후배들이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축하의 선물로 장미 한 송이 전달해 선?후배간의 따뜻한 우의를 다졌다.

괴산군 사리면 보광초등학교(교장 신언석)는 지난 20일 가진 69회 졸업식행사를 이색적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보광초 해다미관(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들에게 후배들이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 준 뒤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 졸업생 29명(남 17명, 여 12명)전원은 담임선생님과 자신의 사진이 첨부돼 있는 이색졸업장를 수여받았으며 착한어린이상, 으뜸상, 공로상 등 맞춤형 시상으로 모든 어린이가 수상의 기회를 갖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총동문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졸업식의 전 장면을 최신식 시스템 활용해 영상으로 비추어 주어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정들었던 학교생활의 모든 추억은 CD로 제작돼 전달됐으며 졸업식이 끝난 뒤 단상에서는 교장, 교감, 담임선생님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총동문회장, 자모회장등이 졸업생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하며 격려하는 가슴 뿌듯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은숙 교감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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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