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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정 대전환 과제 발굴

충북도-충북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공존의 가치로 재도약하는 충북' 비전 제시
도약·공존·신뢰 등 3대 가치 6개 전략목표 제안

  • 웹출고시간2021.07.13 16:49:52
  • 최종수정2021.07.13 16:49:52
[충북일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충북도정의 대전환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정 대전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이시종 지사와 서승우 행정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은 충북연구원이 추진한 용역과제 수행 내용과 발굴과제를 보고 받고 논의했다.

충북연구원은 '공존의 가치로 재도약하는 충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약'·'공존'·'신뢰'라는 3개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6개의 전략목표를 도출했다.

전략목표로는 △지역 주도의 미래 과학기술 역량 제고 △선제적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구축 △기회와 맞닿는 뉴딜형 인재와 일자리 마련 '변화가 체감되는 새 기준의 일상과 공간'기후변화 대응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구현 △재도약하는 창의적인 지방정부 실현이 제안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 사항을 담아 연구용역을 보완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코로나 이후 도정의 변화상을 결과물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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