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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충주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최종 확정"

봉방동·대소원면 일대
"충주시, 중부내륙권을 대표 수소도시로 부상할 것"

  • 웹출고시간2021.07.01 15:53:35
  • 최종수정2021.07.01 15:53:35
[충북일보] 국회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총 34만5천895.5㎡)에 총 2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바이오가스, 암모니아 기반의 그린수소를 생산·저장·활용해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수소사회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에는 충북도, 충주시와 함께 (재)충북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원익머트리얼즈 외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충주시는 2019년 산업부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그린수소 사업화를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지역 내 수소 충전소, 수소버스, 연료전지발전소 등 향후 수요에 맞는 수소 인프라와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소산업은 현행 규제로 인해 바이오가스 기반의 그린수소가 경제성이 떨어지는 데다, 암모니아 기반의 그린수소 기술 기준이 부재해 이를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충주시 일대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 내에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면서 그린수소 관련 신기술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충주시가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수소전문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수소산업 육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경제성을 갖춘 거점형 그린수소 생산기지 사업화로 명실상부한 그린수소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수소도시 조성에도 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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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