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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 권혁중 부위원장 '탈당'

"조직 개편 노력에도 변화 없어", 국민의힘 입당 '초읽기'

  • 웹출고시간2021.06.29 13:40:54
  • 최종수정2021.06.29 13:40:5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권혁중 부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권 전 부위원장은 29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두 번의 선거와 당 생활 경험 속에서 얻은 결론은 민주당의 변화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처음 정당 생활을 시작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탈당 이유를 묻는 말에는 "공천 때문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입당 관련된 질문에 대해 권 전 부위원장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100%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측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그는 "2018년 충주시장에 도전했었지만, 공정하지 못한 당의 결정으로 예비후보로 막을 내렸다"면서 "제가 몸담았던 당의 후보는 확실한 승리의 기회가 왔음에도 패배했다"고 일갈했다.

권 전 부위원장은 "충주발전을 위해 일을 하고 싶고,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곳에 가서 봉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향 충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언제나 봉사할 것"이라며 "내년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충주를 전국 제1의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탈당계를 제출했다.

권 전 부위원장은 충주 목행초등학교, 충주중학교, 충주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했다.

공직에 입문해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과, 관광레저기획관실,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근무하고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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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