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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이판사판콘서트 시즌Ⅲ '오페라 아리아의 밤'

충북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눈길

  • 웹출고시간2021.06.22 15:38:52
  • 최종수정2021.06.22 17:45:26

충주음악창작소가 23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선보이는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23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3'의 3회차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을 선보인다.

창작소에 따르면 '오페라 아리아의 밤'은 충청북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감미롭고 때론 힘찬 '오페라(Opera)'의 주요 '아리아(Aria)'와 '이중창'으로 구성된 다양한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오페라 아리아의 밤'은 충북음악협회장 테너 강진모를 비롯해 바리톤 최신민, 베이스 박광우, 소프라노 한윤옥, 메조소프라노 백민아와 충주시지정예술단으로 활동 중인 충주시성악연구회장 테너 박경환, 충주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김순화, 씨에스타 대표 소프라노 신서윤이 함께 출연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오페라 아리아의 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를 시행해 선착순 90명의 객석 제한을 두고 당일 재단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로 운영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842-5909)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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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