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6.20 15:15:02
  • 최종수정2021.06.20 15:15:02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27일 청주향교를 품은 대성로 122번길에서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청주문화원 '향교길 음악회'는 대성로 122번길에 소재한 문화 공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전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청주 유일 독립영화 상영관인 '대성비디오'와 생활 속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선보이는 전시 공간인 '가람신작' 앞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버스킹 공연(재즈피아니스트 이승민, 밴드-에버리지 프로젝트 보컬/카혼 김형민, 김두수, 기타 이성호, 피아노 김민정)이 번갈아 열린다.

문화복합공간인 '다락방의 불빛'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벌룬 매직 퍼포먼스(마술사 김정호), 국악(예인앙상블-대금 최연정, 해금 우미경, 건반 김혜진), (String 人-가야금 임지선, 고현지, 김수현, 정보희), 밴드(이그잼플-보컬 신가령, 베이스 한영섭, 피아노 이승민), 보컬(포크 싱어송 라이터 신경우-너목보8 12회 우승자)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청주문화원 서양화반의 서양화 전시도 상시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청주문화원 SNS에 업로드된다.

이번 향교길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가 가능한 열린 공간에서만 진행된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향교길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은 거리공연을 관람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jm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43-265-3624).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