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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6 12:52:18
  • 최종수정2021.06.16 12:52:18

삼양초 학생자치위 학생이 방역도우미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삼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현재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과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도 감사하지만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분들 역시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실시했다.

이에 옥천군 보건소와 교내 방역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이 대상이 됐다. 삼양초 학생자치위는 지난 5월에도 고마운 분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로 감사를 전해 의미가 크다.

이번에도 꽃다발은 삼양초 교사 동아리 '알록달록드림공작단 삼양꽃날애' 교사들이 제공했다.

학생자치위 전교부회장 조은현 학생은 "지나 4월 옥천군에 확진자가 나왔을 때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보건소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방역복을 입고 계시지만 전염이 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검사를 해 주시는 보건소 선생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교내 방역 도우미 자원봉사자에게 꽃을 전한 4학년 이지은 학생은 "매일 아침마다 친절히 열 체크와 소독을 도와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셔서 학교가 더 안전한 곳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미정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의 대상도 더 넓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우리는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삼양초 어린이들처럼 감사하고 인내한다면 어려움을 잘 극복하리라생각됩니다"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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