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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 어른들의 빛나는 나눔행렬

충북도내 그린노블클럽 회원 3명 탄생
이재진·이종원·김훈씨 나눔 실천
초록우산 통해 지속적 후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1.05.05 15:39:22
  • 최종수정2021.05.05 15:39:22

(왼쪽부터)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이종원 ㈜동서건업 대표·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김훈신경외과의원 김훈 원장,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그린노블클럽 위촉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진정한 어른'들이 연이어 탄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 이종원 ㈜동서건업 대표, 김훈신경외과의원 김훈 원장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Green Noble Club for children)은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후원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어린이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에 257명이 가입한 상태다.

충북 4호 회원이 된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는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충북 5호 회원인 이종원 동서건업 대표는 지난 1993년 한국복지재단 당시 충북후원회장이었던 손광섭 회장의 추천으로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8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다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충북 6호인 김훈 원장은 2006년 10월부터 충주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 총 후원금액이 1억 원을 돌파해 그린노블클럽 회원에 등극했다.

약정된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장학금·자기계발 비용이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환아·위기가정에 지원된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아동복지사업에 동참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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