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파전' 도의원 재선거 당선자 밤 11시 윤곽

개표소 보은 실내체육관 마련 …인력 106명 투입
언론사 출구조사 밤 8시 15분 이후 공표

  • 웹출고시간2021.04.05 17:00:13
  • 최종수정2021.04.05 17:00:13

더불어민주당 김기준·국민의힘 원갑희·무소속 박경숙 후보

[충북일보] 4·7 충북도의원 재선거(보은군 선거구) 당선자 윤곽은 선거일인 7일 밤 11시께 나올 전망이다.

5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의원 재선거는 보은군 관내 1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 후 투표소의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경찰공무원의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개표소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다.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밤 8시 이후 보은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던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부터 열린다.

개표관리에는 총 106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개표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당이나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뿐만 아니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 개표참관인도 참관한다.

이번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54)·국민의힘 원갑희(56)·무소속 박경숙(59)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께 나올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완료 시점은 밤 11시 30분으로 예상됐다.

무증상·미확진 자가격리자는 일반 선거인 투표 종료 후인 밤 8시부터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는 보은군청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대중교통 이용 금지)로 밤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별도의 장소에 대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선거 당일 언론사의 출구·예측조사 결과는 밤 8시 15분 이후에 공표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표소는 선거일 전일까지 방역을 완료하고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며 "선거 당일 소독과 환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인은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마치고 손 소독과 비닐장갑 착용 후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다"며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