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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별별스토리관' 개관, 즐길 거리 풍성

도심 내 체험시설 풍성, 체류시간 증가 기대

  • 웹출고시간2021.03.03 13:52:04
  • 최종수정2021.03.03 13:52:04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이 지난 2일 정식 개관하며 단양 도심에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3군은 지난 연휴부터 단양별별스토리관을 포함해 다누리아쿠아리움, 4D체험관 등 다누리센터에는 가족, 연인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에 선정되며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은 지하 1층(150㎡),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조성됐다.

스토리관은 3D 영상과 사운드, 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해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공간을 이동하며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이번 스토리관 개관으로 도심 내 체험시설들이 보다 풍성해지며 머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돼 군의 체류형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관 외에도 다누리센터 내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4D 체험관, 낚시 체험관, 다누리도서관 등을 갖췄으며, 단양황토마늘 등 지역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즐비한 단양구경시장도 바로 옆에 위치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장 이후 247만 명이 찾은 관광명소로 민물고기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해 남녀노소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4D 체험관은 최근 이색적인 신규 콘텐츠를 상영하며 인기 시설로 발돋움 하고 있다.

단양 수중보 건설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가 유지됨에 따라 단양읍 도심에는 2019년부터 단양선착장을 통해 유람선 탑승도 가능해졌다.

넘실대는 단양호를 따라 달빛 단양을 체험할 수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도 곧 개통을 앞두고 있어 담수화 된 단양호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단양만의 특색 있는 힐링 관광코스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군은 관광 거점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을 모빌리티(이동성)로 잇는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까지 1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장 10.2㎞의 스마트 모빌리티 루트, 폐철도 테마터널 등을 조성하며 관광객을 시가지로 유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관광1번지 단양군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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