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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단,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국악 대중화 선도

정기연주회, 상설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해외공연 등 70여회 준비

  • 웹출고시간2009.02.09 13:3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난계국악단(단장 김화진)은 2009년도에 문화 소외지역인 면지역의 주민들을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친다.

이 국악단은 3월 상설연주회를 첫 공연으로 시작해 신춘음악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용두공원 분수쇼 공연, 난계국악축제 개막공연, 송년음악회 등 군민들이 국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국악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테마별로 보면 먼저 정기연주회로 개최하는 신춘음악회와 송년음악회는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전통음악 위주의 공연으로 국악의 정통성 계승하고, 난계국악축제 공연은 축제분위기에 맞게 대중음악과의 퓨전공연으로 관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하는 상설공연은 군민들이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영동문화원에서 매달 넷째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며, ▷ 3월은 '정악의 밤', ▷ 5월은 '가정의 달을 위한 작은 음악회 ▷ 6월은 '타악의 밤 ▷ 7월은 한 여름 밤의 국악여행 ▷ 8월은 민속악의 밤 ▷ 10월은 관악의 밤 ▷ 11월은 국악기로 만나는 대중가요라는 테마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관람 등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휴가철 민주지산휴양림, 송호국민관광지 등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국악을 선사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아울러 용두공원의 음악분수가 가동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분수대 옆에서 펼치는 야간공연에서는 용두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대중가요, 팝송, 동요 등의 국악연주를 들려주게 된다.

또한 각 공연마다 테마에 맞는 유명 국악인과 대중가수 등을 초청해 주민들의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국악 관련 퀴즈와 상품 등의 이벤트도 병행해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한편 지난해 난계국악단은 유니세프 기금마련 앙드레김 패션쇼 초청공연과 미국 워싱턴 해외공연 등 70여회가 넘는 왕성한 공연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2009년도에도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난계국악단 의 공연을 선사해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공연문화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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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