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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면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가금농가 6곳, 14만7천마리 예방적 살처분 진행

  • 웹출고시간2021.01.20 15:38:20
  • 최종수정2021.01.20 15:38:59

지난달 8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 출입로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20일 충북도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음성군 생극면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이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에서는 지금까지 음성군 가금농장에서 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가축 방역당국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가금농가 6곳에서 사육하는 14만7천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반경 3~10㎞ 내 가금농가 5곳에서 키우는 40만9천마리에 대한 이동 제한과 일제 간이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이동 제한이 내려졌다.

군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농장 마당 청소·소독, 생석회 도포,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농장과 축사 내·외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해 고병원성 AI 확산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달 7일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감곡면 산란계 농장, 이달 5일 삼성면 종오리 농장, 13일 대소면 산란계 농장, 18일 생극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잇따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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