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체육, 변화·혁신으로 도약 꿈꾼다

충북도체육회, 4대 사업전략과 3대 현안과제 설정
민선체육회장 체제 안정화, 102회 전국체전 종합 5위 목표달성, 위드 코로나 시대 체육활동 운영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1.01.07 18:06:38
  • 최종수정2021.01.07 18:07:29
ⓒ 충북도체육회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민선회장체제 2년째인 2021년 비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사업전략과 12개 세부추진과제, 3대 현안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적인 선수육성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

충북체육회는 '전문체육 경쟁력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도민의 자긍심제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인 인권강화에 전력을 쏟는다.

스포츠 선진 道로서 위상강화를 위해 102회 전국체전 종합5위 달성, 훈련여건 개선 및 실전경험 확대,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인기종목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하고 초·중·고 운동부지원 등 체육꿈나무 발굴과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강호축 마라톤대회, 충북종단대장정 등을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체육회는 이밖에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연2회 실시하고 시·도체육회에 사전예방 활동 권한부여를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법정기구화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으로 체육인 인권강화에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체육

체육회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체육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안전하게 즐기는 생활체육대회 추진,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에 힘쓴다.

이를 위해 체육 소외 계층과 학교체육 활성화, 체육활동의 생활화 환경조성과 생활체육지도자 업무능력 배양 및 역량강화로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까지 지원하는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 등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중점을 둔다.

민선 체육회장체제 안정화

충북체육회는 재정력확대를 위한 법적기반 마련,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수익사업 발굴, 신규정책개발로 스포츠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민선 체육회장 체제 안정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직장운동부(실업팀)운영비 50%국비지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도체육회 20% 정률배분 등 재정확충 및 시설운영권 확보를 위한 추가 법률개정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법률개정 당위성 및 대응논리 개발, 자체재원 확충을 위한 경영수익 사업 발굴, 시책개발 및 공모사업 확대 등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공감과 소통의 체육행정

충북체육회는 다양한 지역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을 확대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체육행정은 물론 공감과 소통의 체육행정을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등 각종 SNS를 통해 다양한 건강상식과 충북체육 정보 제공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북체육회는 또 △102회 전국체전 종합5위 목표달성 △충북체육 파이키우기 추진 △생활체육 정상운영을 통한 활성화 등 세 가지 주요현안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체육회가 법정법인화 되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며 "앞으로 민선체육회의 행·재정적 자율성과 독립성,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체육관련 법률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